황우석보도 태도 및 자료 이용에 차별성이 거의 부재하였기 때문에(박진형, 2005, pp.1-2) 지상파 3사의 주요 뉴스에 대한 분석으로도 결론을 도출할 수 있으리라 보았다. 분석의 구체적인 대상은 지상파 3사의 주요 뉴스인 SBS의 8시뉴스, KBS의 9시 뉴스, MBC뉴스데스크의 황우석연구와 관련한 보도이다.
, 시사매거진 2580, 뉴스 후, W, 불만제로, 생방송 좋은아침등 28개
SBS교양그것이 알고싶다, 출발모닝와이드, 긴급출동 SOS, 뉴스추적 등 19개의 프로그램
KBS시사교양추적 60분, 남북의 창, 취재파일 4321, 시사기획 쌈, 생방송 시사360 등 45개의 프로그램
☞ 2005년 11월 22일 〈황우석 신화의 난자 의혹〉편
연구정보센터(BRIC)내 소리마당 게시판과 한국과학기술인연합(SCIENG) 사이트, 그리고 디시인사이드 과학갤러리 사이트에 사이언스 논문 사진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면서 12월 7일 황 교수는 수면장애와 과로, 스트레스로 인한 탈진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 12월 15일 노성일 미즈메디 병원 이사
보도를 행할 때 시청자들의 신뢰를 얻고 그로인한 긍정적 평가가 방송사의 생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측면에서 공영방송의 경우 무엇보다도 공정하고 진실된 방송을 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때문에 2005년 황우석 박사관련 PD수첩의 취재 과정에서 일어난 협박취재 행위는 당시 황우석
황우석 신드롬’이라 부를 만하다. 진원지는 인터넷이었다. 누리꾼들은 온라인 카페를 기반으로 국익론을 확산시켰고, 피디수첩에 대한 광고중단 압력과 촛불시위를 통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전방위적인 여론압박전을 펼쳤다. 신문·방송 등 주류언론은 인터넷 여론을 비판하기는커녕 이에 편승
언론사 끌어들이기 등 활발한 이해관계가 오고 간다. 은 보도 이후 윤리에 어긋난 취재로 인해 보도내용이 묻힐 뻔 했으나, 이후 인터넷 언론의 재차 보도, 병원 원장의 양심 고백 등 새로운 요소가 등장해 결국 진실이 밝혀졌다. 이처럼 한국과 미국 언론 모두 보도에 대한 계속된 뉴스 리페어링
보도하며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는 말초적이고 선정적인 이슈를 캐는 데 급급.
처음 황우석 논문에 문제를 제기했던 것은 <네이처>였다. 난자의 획득 과정에서 윤리성의 문제가 있었다는 주장이었다. 그 당시 국내 언론사들은 황우석의 연구 성과를 훼손하려고 한다는 근거 없는 사실만을 부각했다. <
언론과 여론의 관계로 우리의 시선을 돌리면, 보편적으로 언론이 여론을 생성하고 주도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이는 대중들이 매스미디어에 보도되는 자료의 내용들을 거의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게 되면 대중들의 생각과 가치관은 획일적이고 단순해질 것이며, 미디어가
난자가 연구에 이용됐다'는 제보가 MBC PD수첩에 접수되면서 흔들리기 시작한다.
(2005.11.13) 그리고 넉달 후, 2005년 논문의 교신저자인 제럴드 섀튼 교수를 시작으로 해외 연구기관들의 결별 선언이 잇따르면서 파문이 본격화된다.
(2005.12.4) 12월 4일, 김선종 연구원에 대한 PD수첩의 취재 과정이 공개